복통 설사 가스, 소화력 개선 프로그램

장이 약한 체질, 장이 약해진 체질

밥을 먹으면 배가 아픈 아이
매일 설사하고 속이 불편한 아이
가스 부글부글, 팽만감이 있는 아이
감기약을 복용하면 배가 아픈 아이

모두 소화력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타고난 소화력이 약한 체질이거나, 심하게 아프거나 또는 강한 약물 치료 이후에, 소화력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내과나 소아과 약물 치료로 호전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가벼운 감기약만 복용해도 위장관 증상이 심해지는 아이도 있습니다.

위장에 습담(濕痰)이 있을지도?

소화력이 소화, 흡수 기능이 약해진 상태는, 병원 검사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궤양, 역류와 같이 명확한 형태가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그래서 치료 방법을 찾기 어렵죠. 과민성 장 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모호한 이름을 붙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형태’만이 아니라 ‘기능’도 중요합니다. 위장관이 원활하게 작용하고 운동하는지(健運), 위장관 기능이 약해져 습담(濕痰)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한의학 체질과 건강 진단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습담(濕痰)은 소화력 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병리적 산물입니다. 염증처럼 눈에 보이는 ‘형태’가 아니라, 위장관의 ‘기능’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위장관에 습담(濕痰)이 생기면, 소화가 안 되고,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프고, 대변이 무를 수 있습니다.

위장관에 습담(濕痰)이 생기면, 전체 건강이 함께 약해집니다. 소화력은 에너지 공급의 근원이거든요. 소화력이 잘 작동해야, 섭취한 음식을 통해 얻은 에너지가 전신으로 잘 공급됩니다. 그래서 소화력이 약해지면, 전체 몸의 신체 기능도 함께 약해집니다. 체력이 힘들고, 집중이 어렵고, 키 성장에도 영향을 줍니다.

한의원에서 소화력을 개선하세요.

한의학에는 약한 소화력 상태를 개선하는 좋은 치료 방법들이 있습니다. 습담(濕痰)을 없애고, 약해진 소화력 기능을 끌어올립니다. 이진탕은 습담(濕痰)을 없애는 대표 한약 처방입니다. 여기에 증상에 맞춰 도움되는 한약재를 함께 넣습니다. 복통에는 목향, 현호색, 가스에는 빈랑, 지각, 대변에는 백편두, 가자와 같은 한약재를 사용합니다.

소화력이 약해진 상태라, 한약 처방을 부드럽게 써야 합니다. 위장관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 기간은 두세 달까지 필요할 수 있고,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도 어른과 비교해서 아이의 약해진 소화력은 빨리 개선되는 편입니다. 소화력이 좋아지면, 이후에 다른 치료가 들어갑니다. 만성 비염의 염증 치료를 들어갈 수 있고, 또는 체력 보강과 성장 관리와 같은 보강 치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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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력이 약한 아이, 감기 한약을 써보세요.

소화력이 약해서 감기약도 부담이 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항생제가 아닌데 감기약만 복용해도, 배가 아프거나, 밥을 안 먹거나,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하는 체질이 있습니다. 감기약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체질입니다.

이러한 감기 한약을 사용해서 감기를 관리해보세요. 감기 한약은 소화력에 부담을 덜 줘서, 불편한 위장관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의 한의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감기한약이 준비되어 있어요. 비대면진료를 통해서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