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요로감염, 항생제 치료 더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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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 항생제 더 줄일 수 있다?
23년 12월, Pediatrics에 발표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아 요로감염에서 항생제 복용 기간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요로 감염으로 항생제 10일 복용으로 치료해왔는데, 최신 연구에서는 5일 복용과 비교해 치료 효과가 비슷했습니다. 30일 안의 재발율은 5일 항생제 치료가 더 낮았고, 증상 호전은 비슷했고, 항생제 내성의 발생도 비슷했습니다. 꼭 항생제 복용을 충분히 해야, 항생제 내성이 덜 생기는 건 아닌가 봅니다.
최근 항생제 복용을 더 줄이고 있어요.
요로 감염은 항생제 치료가 꼭 필요하고 길게 복용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요로 감염에서 항생제 복용을 더 줄이려 노력합니다. 축농증과 중이염은 10년 전부터 항생제를 줄이려는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 나라는 이러한 경향의 전달이 느려보입니다. 최근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으로 아이들의 잔병치레가 더 심해지면서, 약이 더 강해지고, 항생제 처방도 꽤 늘어나보입니다. 저라도 이러한 최신 연구의 경향을 꾸준히 알려보겠습니다. 조그마한 변화라도 만들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