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1단계, 면역력 성장이 시작해요.

면역력 1단계는 잘 아프지 않아요.

면역력 1단계는 출생부터 4~6개월까지입니다. 이 시기는 보통 잘 아프지 않습니다. 엄마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이 아이를 지켜주기 때문이죠. 바깥 환경에 노출될 일이 거의 없어 아이를 아프게 하는 병균을 만날 기회가 적기도 합니다. 면역력보다는 수면과 식생활 관리가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열이 나면 주의해야 합니다.

열은 모든 아이에게 걱정되는 증상이지만, 이 시기의 아이는 조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면역력 1단계는 열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혹시 열이 나면 걱정되는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기의 체온이 3개월 미만은 38℃, 6개월 미만은 39℃가 넘으면 한밤중이라도 응급실에 가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세요. 폐렴, 요로감염, 뇌수막염과 같은 질환으로 인한 열이 아닌지, 여러 가지 검사와 함께 입원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입원을 하고 혹시 이러한 질환에 걸리더라도 대부분 잘 치료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병원의 의사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가면 됩니다.

모유 수유, 못했더라도 괜찮아요.

모유가 아이의 면역력과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두세 돌까지 모유 수유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 모유 수유를 못 했을 거에요. 죄책감을 느끼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혹시 모유 수유를 충분히 하지 못했더라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이전보다 워낙 아이의 식생활 환경이 좋고, 한방 관리나 보충제 같은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앞으로 잘 채워가고 관리하면 됩니다.

아이의 면역력 성장 6단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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